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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까불이 갑상선항 대박이네
    카테고리 없음 2020. 1. 30. 00:06

    한달전 건강검진에서 괜찮다는 진단에 기뻐한것도 잠시.. 무심코 우산 만을 번쩍 안아 올렸는데 가벼운 것 같아 소견이 될 때마다 몸무게를 재어 보았다.9/5,6.9kg9/첫 9,6.7kg첫 0/6,6.6kg첫 0/22,6.4kg첫 0/25,6.4kg한달간 300g이 감소했습니다.체중 50kg나 가는 사람이 한달 동안 많이 먹지만 2.5kg정도 감소한 비율 같다.평소 인간의 sound 음식에 입을 댄 적이 없는 녀석인데, 얼마간은 생선을 먹고 있으면 거의 매일 달라고 하고, 심지어 식탁 위에 서서 접시에 입을 대고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작년에 떠난 국기와 증상이 같다.갑상샘 기능항진증으로 자가진단하고 휴무금초... 예약도 없이 동물병원에 갔다.모두 sound당 선생님에게 증상을 일으켰고, 설사는 없냐고 물어서 설사도 있다고 했습니다. T4검사만 해서 보기로 했습니다.T4의 수치는 4정도가 정상인데 7이 나 왔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이었다. 목 부분에도 멍울이 있다고 했어요. 메티마졸보다 부작용이 적은 약이 과도해졌다고 그걸로 처방해준다고 한다.우선 하루 두번 먹인 뒤 2주 후에 수치를 다시 점검하기로 했습니다.까불면 뭐가 그렇게 불안한지 숨을 가쁘게 들이마셔 아무도 흘린다. 불쌍해서 쓰다듬어 주었다. 집에 도착해 이동장 문을 열어보니 답답했는지 거실 바닥에 벌렁 드러눕는다. 앞발에 붙어 있는 반창고가 귀찮을 것 같아 떼어냈다.지금쯤이면 장난칠 때마다 첫 약을 먹어야 한다. 부작용없이 수치가 유지될 수 있도록.. 장난이 더 오래 내 곁에 있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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